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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지식/경제

[하루 15분 경제 공부] 3. 금융정책이란?

by 데이더블유 2020. 7.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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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데이더블유입니다.

오늘은 날씨가 굉장히 더웠습니다. 장마를 지나 본격 무더위가 온다면 얼마나 더울지 상상이 안되더라고요.
'이열치열'이라는 말이 있죠? 우리는 경제공부를 향한 뜨거운 열정으로 이 더위에 맞서 봅시다! 그럼 본격적으로 공부를 시작해볼까요?

오늘의 주제는 금융정책입니다. 금융정책이 무엇인지 어떻게 금융정책을 시행하는지 함께 알아보러 가보아요:)

 

1. 금융정책

금융정책이란, 중앙은행이 물가안정, 경제성장 등의 정책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 여러 가지 금융정책을 수단으로 이용하는 것입니다. 금융정책을 통화정책이라고도 합니다. 그 이유는 통화량과 이자율을 조정하는 것이 주요 골자이기 때문입니다.

(1) 금융정책의 주요 수단 3가지

금융정책의 수단으로는 i) 공개시장조작 ii) 재할인율 정책 iii) 지급준비율 정책이 있습니다. 하나씩 자세히 살펴보도록 합니다.

i) 공개시장운영
공개시장운영이란, 중앙은행이 금융기관을 상대로 국공채를 사고 파는 것을 통해 통화량을 조절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공개시장조작에서 어감상 부정적인 느낌을 준다 하여 용어를 변경된 것입니다. 여전히 공개시장조작이라는 말이 많이 사용되고 있는데 같은 말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공개시장운영은 현재 금융정책 수단으로 가장 널리 사용되는 방식입니다. 제일 중요하니 꼭 기억해 주세요.  

중앙은행이 시중에 유통된 국채를 매입하는 경우 통화량이 증가합니다. 그 이유는 국채를 매입하기 위해 돈을 지불하기 때문입니다. 시중에 유통된 통화량이 많은 경우 채권의 가격은 상승하고 이자율은 하락합니다.

반대로, 중앙은행이 국채를 매각하는 경우 통화량이 감소합니다. 그 이유는 국채를 매각할 때 그 값만큼 중앙은행으로 돈이 들어오기 때문입니다. 시중에 유통된 통화량이 적은 경우 채권의 가격은 하락하고 이자율은 상승합니다.

장기 통화량을 조정하는 방식으로는 통화안정증권 발행과 환매가 있습니다. 그리고 단기 통화량의 조절로는 환매조건부 채권을 매매하는 방식을 사용합니다.

ii) 재할인율 정책
재할인율이란, 일반 은행이 중앙은행으로부터 대출을 할 때 적용되는 금리를 의미합니다. 재할인율이 낮아지면 시중은행이 중앙은행으로부터 대출이 증가합니다. 반대로 재할인율이 높아지면 시중은행이 중앙은행으로부터 대출이 감소합니다. 그러나, 현재는 거의 사용하지 않는 방식입니다.

iii) 지급준비율 정책
지급준비율이란, 예금은행은 은행의 예금자가 예금 인출을 요구할 시, 이에 응하기 위해 일정 금액을 보유하고 있는데 이에 보유하고 있는 예금액의 일정 비율의 준비금이 바로 지급준비율이라고 합니다.

현재 요구불예금의 지급준비율은 7%입니다. 지급준비율을 높이면 시중에 유통되는 통화량이 감소합니다. 반대로 지급준비율을 낮추면 시중에 유통되는 통화량이 증가합니다. 그러나, 금융정책으로 이 방법도 거의 사용되지 않고 있습니다. 

금융정책은 공개시장운영 정책과 재할인율 정책, 그리고 지급준비율 정책을 수단으로 이자율과 통화량을 조절하고 이를 통해 경기 안정, 경제 성장, 물가 안정, 완전 고용 등의 목표를 달성합니다. 


오늘은 금융정책에 대해서 살펴보았습니다. 그럼 문제를 통해 금융정책 개념을 정리해보도록 합시다.

첫번째 문제, '금융정책이란 무엇인가?' 금융정책이란 중앙은행이 물가안정, 경제성장 등 정책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 사용하는 여러 가지 금융의 정책을 의미합니다.

두번째 문제, '금융정책은 통화정책이라고도 한다. 그 이유는 무엇인가?' 그렇죠! 금융정책을 통화정책이라고도 한다고 했습니다. 그 이유는 금융정책이 통화량과 이자율을 조정해 정책 목표를 달성하기 때문입니다.

세번째 문제, '금융정책의 주요 수단 3가지는 무엇인가?' 금융정책의 주요 수단으로는 i) 공개시장조작 ii) 재할인율 정책 iii) 지급준비율 정책이 있습니다. 모두 다 기억해내셨죠? 모두들 굿잡!!! 그럼, 오늘도 수고하셨고 다음 시간에 만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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