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15분 경제 공부] 35. 한계효용체감의 법칙 vs 한계효용균등의 법칙

[하루 15분 경제 공부] 35. 한계효용체감의 법칙 vs 한계효용균등의 법칙

 

반갑습니다.^^

데이더블유입니다.

오늘은 35번째 시간입니다.

여러분, 날씨가 상당히 무덥습니다. 밤에도 열대야로 기온이 떨어지지를 않네요. 자주 물을 마셔 수분을 충분히 보충해 주세요. 또 업무나 공부, 작업 중 적절한 휴식을 취해 몸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꼭 유의하여 주세요. 여름의 뜨거운 열기를 경제 공부의 열기로 바꾸어 볼까요?!

오늘의 주제는 한계효용체감의 법칙과 한계효용균등의 법칙입니다. 한계효용은 무엇인지, 또 한계효용체감의 법칙과 한계효용균등의 법칙이 무엇인지 살펴보도록 합시다. 그럼 출발해 보도록 합시다! Let' 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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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한계효용

한계효용이란, 재화를 추가적으로 1 단위 더 소비할 때 얻게 되는 추가적인 효용입니다.

 

2. 한계효용체감의 법칙

한계효용체감의 법칙이란, 어떤 소비자가 동일한 재화와 서비스를 계속해서 소비할 때 한계효용은 점점 감소한다는 법칙입니다.

허만 고센(Hermann Heinrich Gossen)이 주장한 '고센의 제1법칙'입니다.

 

(1) 한계효용체감의 법칙 예시

1시간 동안 헬스를 하고 물을 마시는 경우, 첫 잔의 물은 꿀맛과도 같습니다. 온몸의 갈증을 시원하게 해소해 주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둘째 잔의 물은 첫 잔과는 비교할 수 없지만 상당히 높은 만족감이 있습니다.
그리고 셋째 잔의 경우 갈증이 거의 해소되었기에 둘째 잔보다는 더 적은 만족감을 느낍니다.
넷째 잔은 갈증도 완전히 해소되었고 물배가 찼기 때문에 상당히 적은 만족감을 느낍니다.

이처럼 동일한 재화를 계속해서 소비할 경우, 한계효용은 점점 체감하게 됩니다.

 

3. 한계효용균등의 법칙

한계효용균등의 법칙이란, 주어진 소득으로 여러 개 재화를 소비하는 경우, 효용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각 재화의 한계효용이 균등하게 되도록 소비하는 것이 가장 유리하다는 법칙입니다. 

허만 고센(Hermann Heinrich Gossen)이 주장한 '고센의 제2법칙'입니다.

 

(1) 한계효용균등의 법칙 증명

무차별곡선의 기울기(= 한계대체율)과 예산선의 기울기(= 상대가격)이 같을 때, 소비자균형(=효용의 극대화)이 달성합니다.

(* 자세한 내용은 34. 소비자균형을 참고하여 주세요.)

 

i) 한계대체율 공식 

(* ΔX = X의 변화량, MUx = X의 한계효용, ΔY = Y의 변화량, MUy= Y의 한계효용)

 

-> 위의 A점과 B점이 동일한 무차별곡선에 있으므로 효용이 동일합니다.

A점에서 B점으로 이동하는 경우 X는 일정량 증가하고 Y는 일정량 감소합니다.

동일한 무차별곡선은 모든 점에서 효용이 동일하므로

X의 일정 증가분의 한계효용과 Y의 일정 감소분의 한계효용은 동일합니다.

이 식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은 식이 도출됩니다.

ii) 상대가격 공식

(*Px = X재의 가격, Py = Y재의 가격, M = 소득) 

-> 예산선의 기울기는 상대가격과 일치합니다

따라서 다음과 같은 식이 도출됩니다.

 

iii) 한계대체율과 상대가격의 일치

X재의 한계효용과 Y재의 한계효용이 같아질 때 최대의 효용을 얻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한계효용균등의 법칙이 성립함을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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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한계효용과 한계효용체감의 법칙, 한계효용균등의 법칙에 대해서 살펴보았습니다. 어떠셨나요? 간단하게 개념을 이해하시기는 쉬우셨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그런데 한계균등의 법칙 증명 이해는 다소 어려우셨을 것입니다. 꼭 여러 번 읽어보셔서 여러분의 것으로 만드시길 바랍니다.^^

그럼, 우리 같이 퀴즈를 풀러 가봅시다.

첫 번째 문제, '한계효용체감의 법칙이란 무엇인가?' 네, 정답입니다! 한계효용체감의 법칙이란, 어떤 소비자가 동일한 재화와 서비스를 계속해서 소비할 때 한계효용은 점점 감소한다는 법칙입니다.

두 번째 문제, '한계효용균등의 법칙이란 무엇인가?' 짝짝짝!! 잘하셨습니다. 한계효용균등의 법칙이란, 주어진 소득으로 여러 개 재화를 소비하는 경우, 효용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각 재화의 한계효용이 균등하게 되도록 소비하는 것이 가장 유리하다는 법칙입니다.

여러분! 오늘도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다음 시간에 만나도록 해요. :)